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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목련회와 인구 늘리기 14호 협약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0:42

30일 ‘실질적인 사회공헌 사업’ 추진키로 약속
30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왼쪽 세번째)와 윤은영 목련회장(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옥천군 인구 늘리기 제14호 협약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은 30일 군수실에서 ‘옥천군청 목련회’ 윤은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범 군민 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옥천군 인구 늘리기 제14호 협약식’을 가졌다.

목련회는 옥천군청 산하 여직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친목단체로 현재 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두 기관 단체는 이날 군수실에서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 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및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히 서명과 구호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시회공헌 활동은 해마다 당해 연도에 태어난 다자녀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등에게 1인 10만원씩 5가구에게 모두 5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은영 회장은 “그동안 목련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각종 불우이웃돕기 등 행사에 참여했으나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우리 여성 공무원부터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 참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뜻을 같이 해준 회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군 주도 방식의 인구 늘리기 대책을 민관이 함께하는 패러다임 전환과 사회전반에 걸친 협업체계 구축으로 민간주도의 사회공헌 활동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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