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은 29일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공회의소 회원과 관련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자료제공=대전국세청) |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해 상공회의소 회원과 관련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예상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피해상황을 직접 청취하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세정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간담회에서는 대전・충남북・세종지역 상공회의소 대표 9명, 관련기업 대표 10명이 참석해 수입처 변화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자금압박 등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또 관련 중소기업이 조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경영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은 “이번에 청취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맞춤형 세정지원방안을 강구해 관련 업종·기업 등에게 선제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과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