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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소통.공감’ 마을여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8-30 17:45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0일 지역 사회 주민, 학부모, 지자체 담당자, 관내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제1차 소통.공감 마을여행 행사를 가진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만든 올갱이 치즈전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30일 제1차 소통.공감 마을여행 행사를 열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역 사회 주민, 학부모, 지자체 담당자, 관내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이 지역의 훌륭한 마을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밀접한 지역의 자원들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돼 아이들의 학습력을 강화하고 학교밖 방과후 활동 또한 아이들의 진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이라는 것이다.

괴산증평행복교육지구 소통.공감 마을여행은 괴산과 증평지역의 마을교육과정을 번갈아 체험하는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이해력을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마을 교육력을 제고하고 행복교육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1차 소통·공감 마을여행은 ‘괴산 둔율 올갱이 마을’에서 진행됐는데 체험 참가자들은 괴산 청정자연에서 자생하고 있는 올갱이를 잡아보고 올갱이를 활용한 올갱이 치즈전을 요리하는 체험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장문희씨(백봉초)는 “우리 지역의 자랑인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올갱이를 잡아보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활동을 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보니 행복교육지구사업이 아이들의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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