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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여자볼링대회, 대한민국 은메달1·동메달2 획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8-31 17:36

- 출전선수 전원 메달수상
- 2인조 은메달·개인전 동메달.·3인조 동메달
 2019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선수단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실업볼링연맹)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2019 세계여자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선수단(감독 강대연, 코치 박진희, 선수 정다운,이나영,김문정,이연지,백승자,손혜린)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실업볼링연맹에 따르면 대회 첫 날 개인전에서 용인시청 이나영 선수가 예선 마지막 게임을 289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미국의 다니엘 맥큐인에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우리 선수단은 2인조에서 평택시청 손혜린과 서울시설공단 이연지가 한팀이 되어 예선 2위로 준결승올라 준결승에서 콤롬비아 B팀을 누루고 결승에 진출했다.

손혜린,이연지선수는 결승에서 231점을 기록하고도 436점을 기록한 스웨덴 조세핀 헤르만손.제니베그너에 5점차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또 3인조에서 곡성군청 김문정,서울시설공단 백승자,충북도청 정다운 조가 예선 4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콜롬비아 줄리아나 프란코조에 694 대 620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서 정다운선수의 2관왕에 힘입어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출전선수 전원 모두 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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