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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 "주민 가려운 곳 직접 찾아 챙긴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31 22:14

9개 읍면 순회 '이청득심 이동군수실' 운영...2~10일까지
현장 목소리 통해 현안 해법 모색...군정 적극 반영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오른쪽)가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이청득심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

"주민과 톡(talk)하고, 함께 통(通)하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컨셉으로 하는 이번 이동군수실은 이희진 군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선7기 1년의 군정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대안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동군수실은 첫날 병곡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접수한다.

이 군수는 현장 행정의 묘미를 십분 살려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석에서 처리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주민의견 경청이 끝나면 지역 사회단체 및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는다.

마을의 건의사항이나 현안 사항에 대해 지역사회단체와 직접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민과의 소통시간에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 태풍피해 복구 및 주민 안전과 밀접한 지역, 읍면의 각종 영농현장, 마을회관,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귀 기울인다.

이번 이동군수실에는 보건소의 한방 진료와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오른쪽)가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이청득심 이동군수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영덕군)

주민 소통에 더해 군민의 건강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병행해 행정 서비스 효과를 높이겠다는 이 군수의 '민생 중심' 군정 가치가 담겨있다.

이희진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듣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올해 이동군수실의 주제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다"며 "귀 기울여 군민의 말을 들고 행정이 군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 의견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이청득심 이동군수실’을 통해 접수된 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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