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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 "도비 지원 적극 요청"...도의원 간담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8-31 22:58

국도비 예산편성 앞두고 현안설명 통한 선제적 행보
30일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왼쪽 세번째)가 남용대.방유봉 도의원(오른쪽 세번째) 등 지역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지역구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 갖고 지역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2020년 도비 지원 협조를 적극 요청했다.

이번 도의원 초청 간담회는 2020년도 국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을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 군수는 울진군의 주요현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당위성을 강조하고 2020년 경북도 예산편성에 많은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과 관련해 신청한 ►주인예술촌 힐링공원 조성사업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평해정수장 보조취수원 개발 등 12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한 총 28개 사업의 2020년도 도비 소요액 282억 원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내년도에는 국비로 지원되던 사업 중 경북도로 지방이양 되는 부분에 대해 어느 해보다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시기로 도의원 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도비 확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용대(무소속)도의원과 방유봉(자유한국당)도의원을 비롯 울진군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29일 전 군수는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9년 경북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 참석차 울진을 찾은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도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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