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지난 29일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안전 정책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해경)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지난 29일 오후 '바다가족 현장소통회의'를 갖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양안전 정책 마련을 모색했다.
‘2019년 국민체감 성과 창출’이라는 정부 혁신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해양안전문화 ►해양자원관리 ►인권보호 ►해양환경보전 등 4개 분야 8명의 국민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분야별로 활동하며 바다 현장의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 때로는 '쓴소리'를 하는 해양경찰 정책 평가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현장소통위원들은 위촉식을 갖고, 업무 현황과 운영방안을 청취한 후 토론의 시간을 갖고 '해양경찰 정책, 연안 자원관리, 바다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시영 서장은 "앞으로 현장소통위원들을 비롯 국민의 작은 말씀에도 귀 기울이며 해양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해법을 찾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