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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시즌2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9-01 10:23

대덕구, 6~7일, 20~21일 신탄진·비래동에서 개최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일~7일과 20일~21일, 4회에 걸쳐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거리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중리동에서 열린 대코맥주페스티벌 현장.(사진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오는 6일과 7일, 20일과 21일 4회에 걸쳐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거리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 매회 흥행대박을 기록하며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초기 사용자 확산과 중리동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이번 행사는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기본 취지 아래, 대덕구 내 권역별 상권 활성화와 각 상인회의 적극적인 행사개최 의사에 따라 행사를 장소를 옮겨 신탄진동과 비래동 골목상권에서 개최하게 됐다.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코(Daeco)는 대덕e로움이 추구하는 대덕경제(Daedeok-economy), 대덕공동체(Daedeok-community), 대덕화폐(Daedeok-coin)라는 세가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시즌2 행사는 이전보다 더 화려한 뮤지션과 더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는 오는 6일~7일과 20일~21일, 4회에 걸쳐 지역화폐 대덕e로움과 함께하는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을 신탄진역 앞 새시장상가거리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개최 포스터.(사진제공=대덕구청)

박미경, 구준엽, 울랄라세션, 라붐, 김현정, VOS 등 최정상의 인기가수 공연과 김나희, 정다경, 두리 등 미스트롯 출신 6명이 트롯의 향연을 펼치는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EDM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각 행사장은 무지개 색깔의 우산이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다.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행사장 곳곳에 현장발급 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은 지역 골목상권을 대외적으로 알려 핫 플레이스로 만들고,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효용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면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키워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4회에 걸친 행사기간 동안 흥행대박을 기록했던 것 못지않게 이번 행사도 알차게 준비한 만큼, 친구·연인·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많이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출시 됐다. 당초 5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었으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7월말 올해 발행 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대덕e로움은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설·추석 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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