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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 관내 성남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 같은 공연 '소풍'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민회관은 지난달 30일 관내 성남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휴식 같은 공연 '소풍'을 선보였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공연산책) 사업의 일환으로 6개의 프로그램 중 4번째로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퓨전실내악단 소풍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무용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와 더불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댄스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학생들은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마음껏 자신의 흥과 끼를 발산하며 반복되는 일상과 무거운 학업 부담 속에서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복지로 시행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