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북 영천시 호국로 145 일원에 건립될 예정인 분만산부인과 'J여성아이병원' 착공식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난달 30일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영천시민의 숙원사업인 분만산부인과 J여성아이병원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병원 설립부지(호국로 145)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병원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여성아이병원'은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지상5층(연면적1944㎡)으로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을 갖춘 원스톱 출산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생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병원 설립을 추진해주신 J여성아이병원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고의 의료진과 환경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