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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민간연안순찰대 운영...연안사고.해양범죄 예방 강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2 10:12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와 해양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민간연안순찰대를 구성하고 영덕 축산파출소에서 시범운영한다.(사진제공=울진해경)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가 막바지 여름 및 추석연휴를 대비해 민간 연안순찰대를 구성하고 연안사고와 해양범죄 예방에 나선다.

민간연안순찰대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영덕 축산파출소에서 시범운영한다.

민간연안순찰대는 바다와 해당지역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 중 시범운영에 자발적으로 지원한 사람으로 인명구조, 응급처치, 수중레저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한 구조능력이 우수한 지역민으로 선정해 2인 1개조로 운영한다.

이들은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에서 ►순찰을 통한 안전계도 및 홍보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해양범죄 예방활동 ►초동 구호조치 등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최시영 서장은 "민간 연안순찰대를 통해 연안 해역에서 시민들이 각종 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찰대 활동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울진, 영덕의 250.5㎞의 연안해역과 53개 항·포구 등 광범위한 관할구역의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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