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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9-03 10:14

28명 3개월 근무, 대덕e로움 홍보 및 유통활성화 도모
대전 대덕구는 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대덕e로움 마케터 발대식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발대식에 함께 했다.(사진제공=대덕구청)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홍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덕e로움 홍보마케터 기간제근로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대덕구민으로 구성된 홍보마케터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28명이 채용됐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근무하게 된다. 마케터들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 사용자 확산을 위한 홍보, 찾아가는 현장발급, 특별가맹점 모집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마케터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시된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일자리가 없던 차에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시급도 최저임금보다 높은 대덕구 생활임금을 적용받아 가계소득에도 큰 도움이 돼서 좋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대덕e로움 발행액이 당초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주민과 대전시민이 대덕e로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터가 열정적으로 맡은 업무를 수행해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마케터는 대덕e로움은 물론 대덕구 홍보대사로서 주민접점에서 근무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출시 됐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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