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 대덕구는 2일 이엘치과병원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이엘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왼쪽)과 이엘치과 이도훈 원장.(사진제공=대덕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대전 대덕구는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이 건강한 지역경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이엘치과병원은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직접 구매해 사용토록 하고 병원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대코맥주페스티벌 행사시 주차장 지원도 하게 된다.
신탄진동에 위치한 1000평 규모의 이엘치과병원은 16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치과병원이다.
이도훈 원장은 “대덕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사용·홍보하고, 병원차원에서 대덕e로움을 사용하는 환자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대덕e로움 유통활성화와 신탄진동에서 9월 6일~7일 양일간 개최되는 대코 맥주페스티벌 시즌2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면서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의 튼튼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이 애용해 주고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코(Daeco) 맥주페스티벌 시즌2는 오는 6~7일 신탄진역 앞 새시장 상가거리에서, 20~21일은 비래동행정복지센터 앞 일원에서 4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이전보다 더 화려한 뮤지션과 더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경, 구준엽, 라붐, 김현정, VOS 등 최정상의 인기가수 공연과 김나희, 정다경, 두리 등 미스트롯 출신 6명이 트롯의 향연을 펼치는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버스킹 공연, 신청곡과 사연을 소개하는 라디오DJ박스, EDM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한 각 행사장은 무지개 색깔의 우산이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연출하고 거대한 포토존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 수용인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먹거리존은 생맥주와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행사장에서는 반드시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야 음식을 구입 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이에 구는 행사장 곳곳에 현장발급 창구를 마련해 대덕e로움 사용에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