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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청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가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보고회에는 김항섭 부시장을 비롯해 용역수행 연구진과 용역 자문단, 청주시 화학물질안전관리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용역 사업의 그동안 추진 경과 보고 및 이후 사업 수행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후 자문사항을 논의했다.
청주시는 이날 보고 내용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논의 결과와 전문가,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오는 11월 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단계별 점검과 보완을 위한 자문회의,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 용역은 청주시가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5개년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대한 주요시책과 추진계획, 화학물질 관리 현황과 향후 전망, 화학물질 사고예방과 대비 체계,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 및 조치.복구체계, 화학물질 배출저감.피해경감 관리체계 등 청주시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내용을 담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특성이 반영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화학사고 대비.대응 체계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