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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공장화재 2차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구동철)는 3일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8월 26일 실시한 공장화재 1차 소방활동 검토회의에 이은 2차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 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해당 소방활동 상황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향후 소방활동의 효율을 개선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의 내용은 ▲재난현장에서의 현장대원 활동사항 파악 및 검토▲현장활동 시 잘된 점과 미흡한 점 검토 및 대처방안 토의 ▲향후 현장 활동의 개선 의견 토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해화학물질 사고 현장활동 시 유해화학물질 경고 표지문 확인, 중화제 선택 살포 여부 판단, 화학복 및 내산장갑 필히 착용, 녹스가스 발생 시 주민대피 총력 등의 주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대응요령으로 ▲사고현장 도착즉시 외부현장 상황파악 ▲보호장비 착용 및 내부상황 파악 ▲현장진입여부 결정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확산방지 등을 교육하며 마무리됐다.
양성만 현장대응단장은“무엇보다 최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현장대원의 안전이다. 현장대원이 안전해야 시민이 안전할 수 있다”며"현장활동 시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활동 매뉴얼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