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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춤꾼 '천안으로 날갯짓'...'천안흥타령춤축제2019' 오는 25일 팡파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1:26

- 천안삼거리공원,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 다채롭고 수준높은 공연예술 프로그램,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 마련
 4일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흥타령춤축제2019'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전 세계 춤꾼들이 천안으로 아름다움 날갯짓을 펼친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볼거리,즐길거리,먹을거리 풍성한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 화합하고 기쁨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6회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생활예술페스티벌,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기념공연 등 천안문화재단의 올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됐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춤축제로 발돋움했다.

축제 개막전날인 오는 24일에는 서울 청계광장과 왕십리역 광장,아산온양온천역 광장,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야외 상설무대에서 18개국 외국 무용단의 쇼케이스 특별공연이 준비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총 24개국 600여팀 7200여명의 국내외 춤꾼들이 7개의 경연과 각종 공연에 대거 참여해 다채롭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흥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또 이번 축제는 전 세대가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마당극 능소전 공연과 세계문화체험, 막춤대첩 댄스배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18 천안 흥타령축제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안대진 대표이사는"시민들의 참여폭을 넓혀 흥타형춤축제를 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켜 나아가 국가적 명품축제로 선보이겠다"며"수준높은 공연컨텐츠 접목으로 축제의 질 향상 및 축제 관람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환경오염이 사회 문제로 대두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야 한다"며"축제도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회복 실천 운동을 강조하겠다.축제기간동안 모두가 행복한 날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의 하반기 주요사업으로는▲문화예술DB구축 및 신규사업발굴(천안문화예술뱅크,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시민과 공감하는 참여형 축제추진(천안생활예술페스티벌,찾아가는예술무대,천안대학연합축제,제야행사)▲시민이 행복한 생활문화사업 추진(거리공연,한뼘미술관 등)▲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개관7주년 기념공연)▲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기획전시(천안중견.원로작가 초대전 등)▲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교육·문화행사(예술아카데미 가을학기,전시연예프로그램 등)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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