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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면주민자치위,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3:46

3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추석을 맞이해 관내 34개 경로당과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에 쌀(20㎏), 국수, 라면 등 생필품(25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충북 영동군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균섭)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관내 34개 경로당과 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에 쌀(20㎏), 국수, 라면 등 생필품(2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전날(3일) 이뤄진 이 나눔행사는 학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3년 전부터 해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해 왔던 것으로 올해도 위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했다.

경로당 노인들과 명절연휴에도 주민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파출소, 119안전센터 직원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며 명절맞이를 시작했다. 

또 청소년 공부방에도 아이들을 위한 간식거리를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나눔 행사가 됐다.

송균섭 위원장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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