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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충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주요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한 가운데 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충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주요현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한 시장은 간담회에서 2020년 정부예산안에 재원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부족한 사업인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 ▸청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건립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 등 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을 요구했다.
또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을 위한 특례시 지정,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문화도시 선정, 시설 노후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한 시장은 한편, 강창일 의원 등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특례시 지정과 도농복합시 지정 관련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12월초 정부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에 도움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