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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태풍 대비 대봉산 휴양밸리 긴급 안전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6:24

4일 함양군 대봉산 휴양밸리 회의실에서 열린 태풍 피해 대비 긴급대책회의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5일부터 오는 7일 사이 군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태풍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대봉산 휴양밸리 공사 현장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4일 대봉산 휴양밸리 회의실에서 각 사업장별 건설공사 현장 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밸리산업과장 주재로 태풍 피해로 인해 공사장 시설물∙인명 사고 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책회의를 열어 사전 긴급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지는 광평지구 모노레일,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과 원산지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총 24개소로, 특히 주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감독기관인 휴양밸리산업과와 감리자 등이 합동으로 배수시설, 도로관리, 사업현장 자재∙안내표지판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소창호 휴양밸리산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취약 사항에 대한 발 빠른 현장 조치와 긴급 보수를 통해 단 한건의 인명∙시설 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연말 준공을 앞둔 대봉산 휴양밸리가 2020 엑스포 제2 행사장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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