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청주시, 추석 임시분향소 20곳 설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6:41

12∼15일 특별 성묘대책 추진
청주시 월오동 목련공원.(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공설 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묘길이 되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추석연휴인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월오동 목련공원를 비롯해 가덕 매화공원, 오창 장미공원 등 공설 장사시설에 2만2000여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추석연휴를 추석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경찰, 시설관리공단 직원 56명으로 종합대책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특히 성묘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분향소 20곳을 설치하고 시내버스(청주 예술대∼목련공원)도 6회 증차하기로 했다.

또 추석 명절 당일은 교통 혼잡을 예상해 연휴기간 분산성묘를 당부하는 안내문자 2만건을 발송하기로 했다.

추석명절 당일은 공원묘지의 매장과 목련원의 화장업무는 휴무이며, 민원실은 비상대책 상황근무 및 사용연장허가 민원업무만 처리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성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