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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구부산고속도로 하행선 청도새마을휴게소 2km 전방 지점서 1톤 화물차 전복돼 염산 40ℓ 유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9-04 16:56

4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60.4km, 청도새마을휴게소 2km 전방 지점에서 도로에 유출된 염산을 청도소방서 직원들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청도소방서)

4일 오후 1시23분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부산방향 60.4km 청도새마을 휴게소 2km 전방 지점에서 부산시 사상으로 운행 중인 1톤 화물차가 타어어가 파손돼 가드레일에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의 충격으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염산용기 일부가 도로에 유실돼 파손되면서 염산이 일부 유출됐다.

염산량은 총 160ℓ(20kg 용기 8통)로 그 중 40ℓ가 용기가 파손되면서 고속도로에 유출됐으며, 나머지 6통 중 1통은 찾았으나 5통은 현재 수색 중에 있다.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 문모씨(67)는 충돌로 인한 목부위 통증을 호소해 경남 밀양 윤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청도소방서 소방대원들은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모래를 이용해 고속도로 배수구를 차단하고 유출된 염산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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