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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대회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1:03

5일 영동체육관서 ‘도전! 사회복지골든벨’과 함께 진행
사회복지사.시설종사자.예비사회복지사 등 220여명 참석
충북 영동군 심벌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영동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5일 영동체육관에서 ‘제12회 영동군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도전! 사회복지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병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 및 시설 종사자, 예비사회복지사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복지인의 긍지를 높이고 군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상촌면 색소폰동우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표창으로 충북도지사상에 이재일씨(사회복지법인 수가성재단 대표)와 신영씨(황간면 사회복지주사보), 군수상에 진성규(충북영동지역자활센터장)·이정욱(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장)·이영우씨(영동군청 가족행복과 사회복지서기), 협회장상에 장호경(영동어린이집 원장)·김사명(엘림요양원 원장)·이응찬씨(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동아리회장) 등 8명이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에서 흥미롭게 진행된 ‘도전! 사회복지골든벨’은 사회복지 관련 상식, 일반상식, 영동군 관련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등 우승자에게는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오늘날 영동군의 복지환경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언제나 지역에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할이 컸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박병진 회장은 “어려운 사회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은 사회복지인의 사기 앙양 및 사회복지 대국민 홍보를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며 영동군은 해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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