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19년 자살 예방의 날(9.10) 및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6일 오전 10시에는 청산면다목적회관에서 청성·청산면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365일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유머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의 홍성현 대표를 초청해 주민 강좌를 진행한다.
이 주민 강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옥천읍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관성회관에서도 진행한다.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주민 강좌에서는 2019년 생명사랑사진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이뤄져 군북면의 강기정 외 9명이 군수표창의 영광을 안는다.
또 행사개최 시 사진공모전 우수작품 및 영생원, 부활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장애인의 재활 프로그램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빛나게 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에는 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군보건소에서 출발해 농협중앙회, 재래시장, 단위농협, 우체국을 거쳐 군보건소로 돌아오며 지역주민 한 명 한 명을 직접 만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