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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학교, 2020학년도 수시모집서 1610명 선발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1:59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접수
이색전형…만학도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 미래창조관 전경.(사진제공=서원대학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61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5일 서원대에 따르면 이번 수시모집의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746명, 서원교과전형 299명, 면접전형 246명, 지역인재전형 45명, 예체능전형 50명, 만학도전형 30명, 사회기여자전형 10명 등 1432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전형은 기회균등전형 25명, 특성화고전형 7명, 농어촌전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89명 등 178명을 선발한다. 

입학 전형 주요사항으로는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전형이 다를 경우 동일 모집단위 및 타 모집 단위에 복수 지원 가능 ▶문․이과 교차지원 가능-문과, 이과 관계없이 전체 모집 단위에 지원이 가능하고 불이익도 없음 ▶자기소개서 제출 없음-전체 전형이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어느 전형을 지원해도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음 ▶일괄합산 전형-모든 전형이 일괄합산 전형을 시행하며 단계별 전형이 없다는 점이다.

이색 전형으로는 ▶야간과정 신입생을 모집하는 만학도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이 있다. 지역사회의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학사과정이다. 만학도 전형은 만30세 이상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만학도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입학자에게는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해 학비 부담을 완화해 주고 있다.

서원대는 MAGIC 학사 제도를 통해 입학 후 전공 불일치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및 전과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진로․상담 통합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학교 적응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대학생활을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서원대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0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입학 관련 상담은 서원대 입학관리팀(043-299-88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원대는 2019년 교원임용고시에서 전년도 131명에 이어 1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청주사범대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합격 현황은 유아교육과 21명, 체육교육과 19명, 윤리교육과 16명, 역사교육과 15명, 지리교육과 12명, 사회교육과 9명, 국어교육과 6명, 음악교육과 5명, 생물교육과 5명 등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 동안 해마다 37억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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