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곡성군,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면 청소차량’ 운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5:54

전남 곡성군이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노면청소차량’ 을 운영할 계획이다.(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도로 재비산 먼지 저감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노면청소차량’ 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재비산 먼지란 차량의 이동이나 바람에 의해 다시 대기 중으로 날리게 되는 도로 위 먼지 입자를 말한다. 곡성군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면청소차량을 운영하기로 하고, 추석 명절을 대비해 먼저 곡성읍 시가지 도시계획도로 노면 청소를 마쳤다.

곡성IC~기차마을 간 지방도는 9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증명될 경우 2020년부터는 운영 범위를 확대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주민들께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면청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교통이 지체될 수 있으니 군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