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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태풍 '링링' 대비 단계별 비상근무체제 돌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9-05 17:09

권태인 부군수 긴급 대책회의 주재..."인명피해 제로화"
4일 권태인 경북 울진부군수가 태풍 '링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중형 태풍인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4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단계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권태인 부군수는 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대비 상황판단 및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구,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구 사전점검 및 통제,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선박 등 결박조치 및 항만시설 예찰, 단계별 비산근무체제 등 부서별 태풍 대비 사전조치 및 대처계획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예비특보 발령 시 기상정보 분석 및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SNS, 마을방송, 재난알림문자 등을 활용해 태풍상황과 주민대처요령을 신속히 전파해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권태인 부군수는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서는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이번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에서는 태풍 대비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재난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고 "군민들께서도 태풍 관련 기상상황에 관심을 갖고 방송이나 재난문자를 통해 안내하는 내용을 준수해 피해가 없도록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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