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원컨벤션센터 내 ‘북라운지(Lounge C)’ 현판식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 ‘북라운지(Lounge C)’가 CECO 운영사인 코엑스의 기증으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과 경상남도와 창원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시설투어와 도서 기증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북라운지(Lounge C)는 각종 분야 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3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치 도서는 라운지 내에서 열람 가능하다.
5일 박진열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가운데) 등이 코엑스의 기증도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박진열 국장은 “다양한 행사 개최로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창원컨벤션센터가 이번 북라운지(Lounge C)의 개소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허성무 시장님도 북라운지 개소를 축하하며 책도 기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컨벤션센터 위탁기관인 ㈜코엑스는 지난 1월 창원시에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에도 지역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000만원의 예산으로 창원컨벤션센터에 북라운지를 조성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