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이 추석맞이 행사에서 한 어르신의 선물을 옮겨주고 있다.(사진제공=진해수협) |
경남 창원시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어업환경 속에서 생업에 노고가 많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돼, 진해수협 수산물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선어세트(또는 교환권)와 쌀 1포(10kg), 돼지고기세트(5kg), 멸치세트(3kg), 장어(2팩), 수세미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노동진 조합장은 “민족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 조합원 모두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와 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회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