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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태풍 ‘링링’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9-06 09:16

5일 오후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안전재난과 김종섭 과장이 태풍대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청양군)

[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충남 청양군은 5일 오후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돈곤 군수를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긴급생활안전반, 시설응급복구반 등으로 편성,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청양군은 사전대비 1단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가 확대 발령될 경우 비상근무 단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명 피해 우려 취약지역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하천 제방 및 급경사지 등을 점검하고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나서는 등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마을방송과 군정알리미,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태풍대비 행동요령과 기상특보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김 군수는 “태풍 영향으로 오는 8일까지 비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께서는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특히 기상특보 발효 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침수와 낙뢰, 산사태 등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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