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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행복교육지구, 청소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 마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6 09:46

5일 관내 카페 3곳과 교육협력 협약식 가져
5일 박인자 충북 보은교육장(가운데)과 3곳의 지역 카펫 대표들이 교육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충북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가 보은지역 청소년들의 휴식과 소통의 자리가 될 공간을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5일 소외된 청소년 사업에 긍정적으로 응해준 관내 카페 3곳과 교육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청소년의 소통공간으로 기존 카페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에게는 조금 더 혜택을 줘 문턱을 낮춤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류의 장를 가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은읍 이평리(스위트앤티)와 교사리(아시누리), 삼산리(알리바바)에 있는 카페에서 지역 청소년에 한해 적립쿠폰이나 할인된 음료를 제공하고 스터디룸 등에서 모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박인자 보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의 어려움을 알고 큰 뜻을 가져준 카페 사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청소년이 배회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아 줄 가족과 같은 존재가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쉼터 조성사업은 계속 진행되며 이같은 취지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사업자는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팀(043-540-5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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