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 보은군 수한면 거현교회 관계자들이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2상자를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군청) |
추석명절을 맞아 충북 보은군 수한면 거현교회(목사 곽노형)가 수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42상자를 기탁했다.
수한면 거현교회는 수한면 21개 행정리에 라면 2상자씩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길 수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나눔으로 추석명절을 좀 더 훈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한면행정복지센터는 각 마을이장들에게 라면을 전달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