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원시 진해구 (구)육대삼거리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5일 (구)육대삼거리와 중앙시장 일원에서 추석 대비 ‘전통시장∙제로페이와 함께하는 창원사랑상품권’ 이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경제교통과 직원, 진해구 물가감시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피켓 등 다양한 홍보도구를 활용, ‘창원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했다.
또한 캠페인 후에도 주변 상가를 찾아다니며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창원사랑상품권 이용에 동참을 당부했다.
‘창원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해,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 휴대폰 앱으로 연결해 상품권을 직접 사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창원시는 창원사랑상품권 발행기념으로 2개월간 할인율(10%)을 적용해 소비자에게는 가계지출의 부담을 줄이면서 소득공제의 혜택을 볼 수 있고, 소상공인은 수수료가 없는 제로페이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임종봉 진해구 경제교통과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추석맞이 제수용품 준비하시는 구민들은 꼭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창원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사용방법도 간단한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직접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