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소재 천문사(주지 무공스님)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 70포를 운문면에 기탁하고 이승자 면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운문면사무소) |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소재 천문사(주지 무공스님)는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미 70포(20kg, 시가 300만원 상당)를 운문면에 기탁했다.
천문사는 이번 백미 기탁외에도 매년 설.추석 등 명절이 다가오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다.
이승자 운문면장은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 준 천문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기탁 받은 백미는 관내 경로당 21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선정해 천문사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