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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태풍 대비 대형공사장 등 현장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4:16

조현국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을 대비해 공사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을 대비해 5일과 6일 음식물 처리장 증설공사 등 대형공사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처리장 증설공사, 창원수목원, 달천생활공원 등 대형공사장과 각 지역 자원회수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매립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태풍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위주로 이뤄졌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공사현장 임시배수로 개설작업, 배수펌프 가동 여부, 주요장비 이동조치 등을 점검하고 특히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고정 작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가을장마에 이은 태풍 내습으로 붕괴우려가 있는 관내 공원 인근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70여 곳에 대해서도 관계 공무원과 산사태예방단이 함께 점검에 나서며, 재난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현국 환경녹지국장은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을 동반하는 태풍 대비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며, 각종 재난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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