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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부산국제관광전 참가...‘한방약초축제’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4:42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청군 부스.(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지난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22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산청의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한다.

‘부산에 빠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코트파가 주관했으며, 국내외 관광 관계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430여개 부스가 설치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서 산청군은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약초를 소개하기 위해 각종 약재를 넣은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 한방약초버블체험, 약초인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또 산청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과 우수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들을 소개했으며, 약초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견과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최근 마케팅 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소셜 마케팅 이벤트 ‘산청군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로, 산청군은 온라인 이벤트(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친구추천)를 진행해 온라인상에서도 지리산 청정골,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알리는데 힘썼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노화 웰니스 여행 1번지 산청과 동의보감촌,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꾸준히 알려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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