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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산청군 축산가족의 날’ 행사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가 6일 산청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산청군 축산가족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00여명의 축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산발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해마다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는 고병원성 AI∙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방역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축산가족들의 한마당 단합행사로 이뤄졌다.
주재용 산청군축산단체협의회장은 “축산시장 개방과 가축질병, 유래 없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이 더욱 활기차게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의회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우리지역 농업소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축산인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를 축하드린다”며 “축산업 경쟁력 향상과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 건설을 위해 축산인들이 다 같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