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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국 대륙에 스마트 도시한류 수출을 개척하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5:29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국 면양시에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7회 국제과학기술박람회’에 참가, 창원시 투자유치 홍보와 첨단산업 수출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개막식 참가를 시작으로, 6일 스마트도시 발전포럼에서 창원시의 첨단산업 발전 전략과 우수한 투자여건을 발표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창원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산업 투자의 최적지인 창원시를 알리고, 자랑스러운 창원의 기업들과 주요 수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홍보부스 운영 첫날인 5일 하루만도 중국 각지에서 5000명 이상이 방문, 대한민국 창원시의 첨단산업 발전상을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봇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한국의 창원시를 방문해 7일 개장하는 로봇랜드를 체험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방문 기간 면양시와 우호도시 체결을 맺고, 중국 과학기술부 주관 국제과학기술박람회에 스마트도시 발전포럼 발표자로 나선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정부 간 우호도시 체결의 궁극적인 목표는 민간 기업 간의 통상과 경제교류가 확대되는 것”이라며 “중국 최고 과학기술도시 면양시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박람회 참가가 중국 서부내륙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7번째로 맞는 면양시 국제과학기술박람회는 매년 30개국 이상 1만여명이 참가하고, 15조의 경제 효과가 있는 국제적 규모의 과학기술박람회다.

한국에서는 창원시가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박람회 참가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 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면양시는 중국 전자산업의 메카로 구주, 창홍그룹 등 대기업 본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대규모 연구원 18개, 대학 14개, 기술연구센터 22개를 보유하고 있다. 면적은 2만281㎢, 인구는 536만명, GDP는 3억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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