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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태풍 ‘링링’ 대비 수산시설 긴급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6:17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6일 구산면, 진동면 일원에서 현재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RINGRING)’에 대비해, 긴급 현장지도∙점검에 가졌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선 육지인양과 결박 확인 ▲장기 미사용 등 철거 가능한 어구∙어망 육지인양 ▲유어장, 낚시터 등 해상 시설물 피항과 닻 보강 등 안전지도 ▲양식생물 유실방지를 위한 수하연 결속상태 확인과 지도 등 방파제와 갯바위 등 안전사고 개연성이 있는 연안 해역을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가졌다.

마산합포구는 태풍이 소멸될 때까지 긴급 상황에 대비한 지도∙점검반을 편성, 해양경찰, 해양오염관리공단, 수협 등의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태풍이 소멸 된 후에도 수산분야 피해를 초기에 복구해 생업현장에 있는 수산업종사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범식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철저한 태풍 대비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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