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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태풍 ‘링링’ 대비 현장점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6:31

한범덕 청주시장(왼쪽 두 번째)이 6일 흥덕구청사 건립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들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6일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재해 취약지역인 흥덕구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태풍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흥덕구청사는 강내면 사인리에 연면적 1만4174㎡, 지상 6층 규모로 오는 2021년 1월에 준공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17.6%이다.

한 시장은 현장에서 ‣태풍으로 인한 폭우와 강풍에 대비해 건축현장 인부의 안전관리 현황 ‣낙하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계획 ‣배수시설 불량으로 인한 침수 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관계자들에게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구호와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오늘(6일)부터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산사태 취약지역, 대규모 건설 현장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민들도 태풍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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