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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으로 판매량 급증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9-06 17:29

함양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 함양군은 2019 함양산삼축제∙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진행, 함양사랑상품권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함양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량이 2억원을 넘어섰으며, 가맹점은 400여개를 넘는 등 발행 2개월 여만에 지역 상권에 붐을 일으키고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도 가능하다.

함양사랑상품권은 현재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으로 발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관내 18개 지점에서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상품권을 구입하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이 되고 가계경제에 도움이 된다”며 “남은 특별할인 기간 동안 함양사랑상품권을 구입해 보시고, 함양사랑상품권이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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