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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19 창업(심화)교육’ 수료식 모습.(사진제공=함양군청) |
경남 함양군이 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2019 창업(심화)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함양군에 따르면 예비창업인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지역정착 유도를 위한 것으로, 지난 8월19일부터 9월5일까지 총 14일간 창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멘토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론 체계를 확립하고, 창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사항을 구체적인 사례로 멘토와 함께 해결하는 심화반 과정을 운영했다.
전병선 행정국장은 “비록 14일간의 짧은 교육기간이지만 이번 교육이 예비창업자의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업자들의 성장이 곧 함양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 수료생은 “시장조사 분석, 마케팅, 법규 등의 전문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진행돼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료식 이후 간담회에서 교육에 대한 의견, 창업 준비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창업동아리’를 구성해 창업에 대한 정보, 인적 네트워크 공유와 창업 아이템 발굴, 엑스포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