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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부설영재교육원, 올해 SW정보영재교실 '성료'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07 07:12

7일 수료식 갖고 1년간 배운 결과물 평가하며 소통
지난 2월부터 초등생 40명, 중학생 40명 선발 운영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원장 정광규)이 소프트웨어에 흥미와 소질이 있는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40명을 선발해 운영한 ‘2019학년도 SW정보영재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치고 7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30분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년간 배운 결과물을 보고 소프트웨어가 4차 산업시대의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상호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2월부터 언플러그드 컴퓨팅, C언어, 파이썬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피지컬 컴퓨팅 등 격주 토요일마다 8시간씩 모두 106시간의 정보영재교육을 받았다.

정보영재교실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운용에 필수인 SW에 흥미를 갖도록 체험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운영했다.

이러한 교육의 성과로 간단한 게임부터 웹어플리케이션, 머신러닝(인공지능), 소형 스마트식물재배기(Mini Smart-Farm) 등 다양한 산출물을 만들었다. 

정광규 원장은 “정보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이 그동안의 소프트웨어교육을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키워 미래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의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와 정보영재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긍정적인 평가로 2019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전형에서 모집정원의 2.5배에 이르는 지원자가 정보영재교실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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