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경석 경북 울진소방서 서장이 지난 3일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헌식 북면119안전센터 팀장과 박종석 구급대원(간호특채)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소방서) |
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가 심폐소생술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헌식 북면119안전센터 팀장과 박종석 구급대원(간호특채)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헌식 팀장과 박종석 구급대원은 지난 5월 6일 오전 6시11분쯤 울진군 북면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수행하며 병원으로 이송중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공을 인정받았다.
다행히 50대 남성 환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심장박동기 삽입술을 받고 상태가 호전돼 최근 퇴원, 정상 생활 중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우리 주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남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심폐소생술을 배워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