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해구, “창원愛살아요, 진해에 살면 더욱 좋아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9-07 15:05

공인중개사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인구증가 시책 눈길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창원특례시 실현과 경제부흥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인구 증가를 위해 ‘창원愛살아요 진해구 주소 갖기’를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진해구 민원지적과(과장 이호범)는 타 지역에서 진해구로 전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전입 안내문’을 배부했다.

민원인은 이 안내문을 통해 전입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를 통해 편리하게 주소지를 옮기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입신고 시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제공하는 우편물 전송 서비스와 대상자에 한해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를 같이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내용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진해구는 이번 달 말쯤 관내 공인중개사 75명으로 구성된 ‘공인중개사 전입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젹인 활동에 나서 진해구의 실질적인 인구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입홍보 서포터즈는 진해구로 전입하기 위해 부동산 계약을 위해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안내문과 시책 홍보물을 통해 전입 종합 안내를 하게 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전입신고를 유도하고, 실제로 진해구에 거주를 하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진해구로 주소를 옮기는 것을 안내할 뿐 아니락 구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입홍보 서포터즈(공인중개사)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인증마크와 위촉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관외에서 진해로 전입신고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입환영 축하카드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진해구 숨은 이웃 찾기’ 운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진해구의 인구수는 8월말 현재 19만3676명으로 전월기준 81명 증가했으며, 전년도 8월말 기준으로는 1223명이 증가했다.

이호범 과장은 “공인중개사 전입홍보 서포터즈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해구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도시 진해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