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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동남소방서, 태풍 ‘링링’피해 신속한 재난대응활동 펼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9-09 15:27

- 태풍피해 신고 총 190여건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빗발친 가운데 관내에서 발생한 피해신고 모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빗발친 가운데 관내에서 발생한 피해신고 모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피해가 다수 발생 될 것으로 예상돼 지난 6일 오후부터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오전 4시 충남지역 태풍경보 발령에 따라 천안동남소방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소방공무원 198명을 비상소집해 태풍에 따른 준비태세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에 철저를 기했다.

또 천안동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장윤곤 동남의용소방대장을 필두로 가로수 제거, 창문 파손 안전조치, 장애물 처리 등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긴급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재난대응활동을 펼쳤다.

태풍이 목포를 지나 서울 쪽으로 향하던 7일 오후 1시경부터 접수되기 시작한 태풍피해 신고는 총 190여건으로 ▲벽체 및 창문 파손이 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로수 쓰러짐 41건▲옥외 간판 40건▲지붕 파손 25건 순 등으로 나타났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초당 풍속 30미터가 넘는 강풍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음을 가장 다행으로 생각한다. 준비된 대비태세를 통해 시민의 안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태풍은 지나가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남아있으니 빠른 시일 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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