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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여성단체협, 다문화가족 여성과 함께 ‘전통음식체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9-10 09:39

전통음식 함께 만들고 정도 함께 나누는 시간 가져 
10일 충북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여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체험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우을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여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음식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음식인 ‘수제월병과 보리빵’을 만드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문화를 이해하면서 정을 나눴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은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낯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또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음식은 옥천군 사회복지시설 영생원에 전달해 이웃사랑도 실천했다. 

옥천군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한국의 정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을순 회장은 “옥천의 농산물을 알리고 한국의 음식을 이해하며 이웃과의 나눔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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