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추모공원.(사진제공=천안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천안추모공원의 화장·봉안시설을 정상 운영하고, 참배(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임시추모실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천안추모공원은 기존 12곳의 추모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봉안시설 내 2~3층에 걸쳐 총 12개소의 임시추모실을 추가로 마련했다.
또 유족과 참배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봉안시설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한다.
화장시설은 연휴 내내 정상운영하며, 명절 당일만 2~4회차(10:00~14:30)로 단축 운영한다.
한편 천안추모공원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장사시설로, 천안·아산지역과 평택, 안성 지역의 화장수요를 해소하고 있으며, 고인을 편안히 모실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선진장사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