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맨 앞줄 왼쪽)가 사회복지시설인 청산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월남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9일부터 10일까지 청산원 외 2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생활인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원면에 사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춘추 이불, 프라이팬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느낄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눠야 한다”며 “기관・단체 및 기업체, 공무원, 주민들에게 나눔문화가 확산돼 함께하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