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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4:39

 전북 부안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부안군은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6억원을 투입해 매연저감장치(DPF, p-DPF) 및 PM-NOx 동시저감장치, 건설기계 엔진교체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에 등록된 ‘05년 이전 제작된 경유차 또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차량에 압류가 없고 운행차 저공해 정부지원을 받는 사실이 없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인증 조건에 적합한 차량에 해당된다.
 
지원물량은 노후경유차가 75대, 건설기계가 30대 가량이며 차량당 지원 금액은 차종에 따라 최대 90%까지, 건설기계의 경우 100%까지 지원되며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접수하며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매연저감장치 제작사와 부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량 매연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차량 운행제한 대상에 제외되며 차량 머플러에 부착되는 저감장치는 매연의 80% 이상 낮춰 부안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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