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진안군, 태풍 피해농가 신속한 일손돕기 나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9-10 14:42

신속한 인력투입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
 전북 진안군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사진제공=진안군청)

전북 진안군이 9일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신속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10일 진안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벼 도복피해 등 75농가/23.8ha, 비닐하우스 반파 3개소/0.3ha, 과수 낙과피해 3농가/0.1ha로 집계됐다.

군은 공무원 100명, 군부대 50명, 자원봉사자 50명 등 총 200여 명의 인력을 우선 투입해 벼 도복 피해를 입은 5농가/3ha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추가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가 발생 시 신속히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이 가입돼 있는 벼,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먼저 농협손해보험에서 농작물 피해현황이 확인이 돼야 농작물 재해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태풍 피해농가는 “태풍피해로 신속한 수확작업과 인력이 필요했는데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김덕규 농업정책과장은 “태풍 피해 농가의 농작물 조기 복구에 지속적인 지원활동과 함께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